많은 부모들이 산후 도우미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이를 위한 정부 지원을 잘 모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의 온라인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지원 바우처 신청 방법
정부지원 바우처 신청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방문 신청
첫 번째 방법은 해당 지역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신청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과 더운 날씨로 인해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
두 번째 방법은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입니다. 이 방법은 집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합니다.
온라인 신청 준비서류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필수 서류
- 가족 구성원 모두의 공인인증서: 신청 세대의 모든 가족이 동의해야 합니다.
- 가족관계 증명서: 가족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입니다.
- 휴직증명서: 통합형 신청 시 필요하며, 회사에서 발급받은 서류입니다.
- 출산(예정)일이 적힌 진단서: 출산 관련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
신청 시 별도로 월급여 내역을 제출할 필요는 없으며, 복지로 사이트에서 건강보험료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복지로 사이트에서의 신청 방법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아래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 복지로 온라인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복지서비스 신청’을 선택합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클릭한 후, ‘저장 후 다음 단계’를 클릭합니다.
- 개인정보 활용에 관한 동의 절차를 따릅니다.
-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 신청인 정보 및 가족 구성원 정보를 입력합니다.
- 가족 구성원 전원의 공인인증서 동의를 받습니다.
- 필요 서류를 업로드합니다. 건강보험료와 월소득 금액은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 바우처 카드 발급 신청을 진행합니다. 국민행복 카드를 이미 발급받았다면 추가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완료합니다.
서비스 및 소득 유형
소득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각 유형에 따라 지원이 다릅니다.
- 가형: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 통합형: 기본 중위소득 120% 미만
- 라형: 예외지원 대상자 (지자체별로 상이)
주로 맞벌이 부부는 예외지원 대상자로 분류되며, 육아휴직 중인 산모는 통합형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비스 기간 및 비용
서비스 기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5일은 1주, 10일은 2주, 15일은 3주로 계산됩니다. 단태아의 경우, 맞벌이인 첫째아는 총 서비스 가격이 1,776,000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918,000원입니다. 나머지 금액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는 특정 서류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원이 동의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질문2: 바우처 카드 발급은 어떻게 하나요?
바우처 카드 발급은 신청 과정 중에 진행되며, 국민행복 카드를 신청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다면 별도의 발급이 필요 없습니다.
질문3: 서비스 시작일은 언제로 설정하나요?
출산일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날짜를 입력하고, 이후 산후도우미 업체와 조율하여 확정합니다.
질문4: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복지로 사이트에서 자동으로 확인되므로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질문5: 서비스 이용 후 결제는 어떻게 하나요?
서비스 이용 후, 산후도우미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를 신청하여,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 현역가왕 투표 방법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