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작 발표와 방송작가들의 현황



제37회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작 발표와 방송작가들의 현황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제37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에서 tvN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진수완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외국어가 포함된 드라마가 드라마 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 번째 사례로, 이전에는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 작가상 수상작 중 외국어 작품에 대한 수상 기준이 변화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의 <킹덤>은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이유로 후보에서 탈락한 경과가 있다.

예능 부문에서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모은설 작가가, 시사·교양 부문에서는 KBS 1TV의 <다큐 인사이트-탄광 120년: 막장>의 고은희 작가가 선정되었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CBS 라디오 <김현주의 동행>의 김문숙 작가와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유정은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고 문예원 작가에게 돌아가 그녀의 27년간의 방송 다큐멘터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게 되었다.

한국방송작가상은 6회까지 TV-라디오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나, 한국방송대상과의 포맷 중복 문제로 인해 7회부터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후 12회부터는 드라마, 예능, 교양으로, 19회부터는 라디오부문까지 포함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서 수상작의 변화가 두드러지며, KBS 2TV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여성을 주제로 한 드라마는 오랫동안 수상의 기회를 잃었다.

현재 방송작가와 관련된 환경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프리랜서 PD들은 외주제작사로 이적하거나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제작자로 활동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KBS는 외부 PD의 영입이 금지되어 있어, SBS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KBS PD를 영입하는 등 방출과 이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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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과 후보작의 변화

드라마 부문 수상작의 변화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에서는 최근 여성을 내세운 드라마의 수상작이 드물었으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더 글로리>가 유일한 사례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하여, KBS는 드라마 제목과 내용의 상관관계로 인해 특정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라마 수상의 성별 편향은 작가와 방송사의 선택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 드물어 잦은 불리함을 겪고 있다.

후보작의 탈락과 수상 여부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에서 제작된 드라마가 후보로 올랐지만, <킹덤>과 같은 작품은 리메이크라는 이유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사례는 드라마 규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내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작품들이 수상의 기회를 잃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부문에서의 수상작들은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의 수상 기회

KBS, MBC, SBS 등의 지상파 방송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상작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KBS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여성을 주제로 한 드라마에서 수상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또한, MBC는 여러 해에 걸쳐 드라마 미수상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방송사의 제작 환경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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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 환경의 변화

제작자의 이적과 프리랜서 활동

IMF 이후 많은 프리랜서 PD들이 SBS로 이적한 반면, 현재는 외주 제작사로 이적하거나 자신만의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제작자로 활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는 방송사의 내부 문제와도 관련이 있으며, KBS는 외부 PD의 영입을 금지하고 있어, 내부 인력의 재배치가 필요해 보인다.

드라마 제작의 다양성

프리랜서 PD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면서 드라마 제작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KBS, MBC, SBS의 내부 PD들이 주를 이루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외부 제작사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형식의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 이는 드라마의 질과 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방송사의 정책 변화

한국방송작가상과 같은 시상식이 방송사의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드라마 제작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각 방송사는 수상작의 기준과 수상 정책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러한 변화가 이루어질 때 더욱 다양한 작품들이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실행 가능한 방안

정책 재검토와 개선

방송사들은 드라마 작가와 PD들이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 특히,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가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랜서 PD의 활용

프리랜서 PD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드라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방송사는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청자층을 형성하고, 드라마의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시상식의 기준 설정

한국방송작가상과 같은 시상식의 기준을 명확히 하여,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 이는 드라마 수상작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방송사의 명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

방송작가상 수상작의 변화와 방송작가들의 현재 상황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수상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며, 방송사들은 프리랜서 PD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드라마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