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그럼에도 불구하고.. : 네이버 블로그



Title: 그럼에도 불구하고.. : 네이버 블로그

​겨울이 되면 주부에게는 가장 큰 행사가 바로 김장입니다. 한 해 동안 먹을 김치이기 때문에 양을 늘 넉넉하게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먹을 음식이라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 신경 써서 직접 고르기 때문에 몸은 힘들어도 늘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에는 절임 배추가 많이 나오면서 김장이 간편화 되긴 했지만 역시나 집에서 직접 절이는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사용한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이번 겨울에 20KG 몇 박스를 주문하려고 계획했습니다.​이미 소금에 절여진 채 오다 보니 잘못 고르면 너무 물렁하거나, 간이 잘 베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어요. 다행히 처음 주문하는 곳은 품질을 모르기 때문에 20KG 한 박스만 주문해서 그 해 김장을 망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사실 맛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절인 배추를 이용하면 김장이 정말 편해요.​배추를 직접 사서 씻고, 소금에 절인 후 시간 맞춰 한 번씩 위 아래를 바꿔주는 것만 안해도 몸이 덜 피곤하죠. 그런 노동력에 비하면 절임 배추 가격은 생각보다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절여지지 않은 배추를 사는 것보다는 값이 더 나가지만 직접 절이기 위해 들이는 시간, 노동력에 비해서는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는 거죠.​이렇게 편하게 김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로는 매년 조금씩 사고 있어요. 일반 배추보다는 고랭지 배추가 더 아삭하고 영양가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 몇 년 전부터는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로만 주문하고 있죠. 그러다 작년에 처음 이용한 배추가 만족스러워서 올해도 재주문을 하려고 해요. 가격, 품질 등이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작년에 한 김장이 아직까지 아삭해서 마음에 쏙 들어요.​올해도 주문하려는 배추는 1000평 이상 넓은 황토 밭에서 재배된 배추에요. 사람이 살지 않는 산속에 위치한 밭이라 토양이 건강하고 오염되지 않았죠. 게다가 황토로 된 땅이기 때문에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있었어요.​황토에는 각종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사람의 몸에도 좋다고 하죠. 사람 몸에만 좋은 게 아니라 그 땅에 식물을 기르면 식물도 영양분을 많이 먹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게다가 높은 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건강하고 탄탄하죠. 부부가 직접 농사를 지어 기르는 배추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높지 않은 편이에요.​매 년 20KG 여러 박스를 사서 김장을 하기에 부담이 없죠. 주문을 하고 나면 배송이 되는데, 배송 상태도 아주 양호해요. 박스를 열어 보면 배추가 여러 겹으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젖은 물기로 인해 박스 손상이 되어 있지 않죠.​또한 여러 겹으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배추 손상도 없어요. 보통 박스로 주문해 배송을 받아 보면 배추 잎이 찢어져 있거나 무른 채 오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는 잎 손상 없이 깔끔하게 배송이 되기 때문에 버리는 것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었어요.​이미 소금에 절여진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잎이 많이 물렁하지 않아요. 배추를 반을 갈라 보면 속도 꽉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잎은 너무 두껍지 않아 질기지 않고, 소금이 속까지 잘 베어 있었어요. 잎이 너무 두꺼운 배추로 김장하면 양념이 베이지 않아 양념과 배추 잎이 따로 놀아요. 먹었을 때 덜 익었다 혹은 양념이 싱겁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잎 두께가 적당하면 발효하는 과정에서 양념이 속까지 잘 베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특히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는 일반 배추와 달리 속이 꽉 찬 게 특징이에요. 높은 지대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보니 병충해에 강하고 속이 꽉 차게 된 거죠. 게다가 해도 가까이에서 받기 때문에 잘 자랄 수 있었던 거예요.​작년에 20KG 한 박스를 시켜서 김장을 해봤어요. 항상 40~50포기씩 김장을 하는데, 나머지는 직접 배추를 사서 절인 후 김장을 해봤죠. 절임 배추 외에는 마트에서 산 배추를 직접 절여 사용했는데, 오히려 절임 배추로 한 김치가 훨씬 맛있고 가족들에게 인기도 많았어요.​양념을 하지 않고 잎을 바로 먹어봐도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느껴지고, 살짝 단 맛도 올라와요. 배추 고유의 단 맛이 잘 느껴져서 양념을 할 때 설탕을 적게 넣어도 맛있었죠. 가족들이 맛있다고 하고, 김장을 할 때 힘이 덜 들어간다는 점이 좋아서 올해도 주문하려고 해요. 이곳은 이미 TV에서도 자주 방송이 되는 곳이라 주문 시즌이 되면 빠르게 매진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주문 오픈이 되면 바로 주문해야만 했죠. 올해는 20KG 한 박스만 사는 게 아니라 4~5박스를 사서 김장을 해보려고 해요.​또한 고춧가루와 감초도 같이 살 예정이죠. 고춧가루와 감초도 직접 재배해 팔고 있어서 가격이 나쁘지 않았어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직접 농장에 찾아가 넓은 밭과 배추를 보고 싶어요. 이곳은 언제든 황토 밭에 와서 배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읽어 보면 평지 지대에서 자라는 배추와 달리 잎이 탄탄하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배추 잎의 수분도 많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 먹어도 아삭하고 단 물이 많이 나왔죠.​올해도 김장철이 되면 TV에 나올테니 미리 주문을 하려고 해요. 김장철이 되면 방송사에서 늘 촬영을 나오는 곳이죠. 지인들에게 말하니 몇 번 본 적이 있었다고 말하네요. 늘 절임 배추를 샀지만 실패했던 분이라면 올해는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로 김장해 보세요. 김장에 필요한 다른 재료까지 같이 산다면 올해 김장 가격 부담을 덜 수 있을 거예요.​영월황토농원© Copyright 영월황토농원 . All Rights Reservedxn--980b661bh1h8x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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